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붉은 나비 (문단 편집) === 캐릭터 데이 이벤트 편지 === 2020년 판 {{{#!folding [펼치기 • 접기] >'''낡은 편지 한 통''' > >존경하는 도날리 씨: >그 만남 이래로, 이미 6개월이 지났는데 근황이 어떠신지요? >[[증거인멸|저는 이미 당신의 예탁물들을 적절하게 처리하였고, 그녀가 다시는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도록 확실히 했습니다.]] >다만 이전 비용이 예상을 초과하였을 뿐이므로, 위탁 비용이 부족하지 않도록 좀더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. >한편, 아드님으로부터 불안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들은 바가 있는데,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능한 빠른 회신 부탁드립니다. > >평안하시기를 바라며 > >당신의 충성스러운 >유진 헤이워드 }}} 2021년 판 {{{#!folding [펼치기 • 접기] >'''누런 빛이 묻어나는 편지지 한 장''' > >친애하는 마이어스. > 미안하지만, 내가 그 물건의 행방을 찾았을 때, 그것은 이미 경매소에서 낙찰되었어. > 판매자는 익명이며 경매업자는 자신의 신분을 제공하려 하지 않았어. 외부 조사는, 이미 며칠이 지났기 때문에, 유효한 정보도 많지 않아. 날씬한 몸매에 사투리를 쓰며 멋진 얼굴을 가진 젊은 여자인 것만 알고있어. > 하지만 설명에 따르면 판매자는 미치코와 아주 달라. > 구매자에 대해서는 약간의 수단을 써서 그의 통신 방식을 얻었으나,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하였는데, 통신은 함락되었어. > 하지만 안심해. 성내의 조사를 마친 후, 내가 직접 그의 장원을 방문할 예정이야. 이 너그러운 신사께서 양해 할 수 있기를 바래. > (그 장원은 너의 새로운 목적지에서 멀지 않은데, 만약 네가 원한다면 우리는 같이 갈 수 있어.) > 너의 모든 것이 너에게 돌아올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. > >너의 충성스러운 친구 >베함필 }}} 2022년 판 {{{#!folding [펼치기 • 접기] >'''일기 한 페이지''' > > 어젯밤,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장원의 하인들이 내 방을 찾아왔지만, 여전히 베함필의 소식은 들을 수 없었다. 원래 약속한 대로라면 그녀는 3일 전에 도착했어야 했기에 조금 의외였다. > 그런데 뜻밖에도 하인이 모자 핀을 내게 전해주었다. > 내 기억과는 다르게, 보석은 모두 떨어져 나갔고 모자 핀의 끝부분은 무기처럼 날카롭게 갈려있었다. 그것은 장신구라기보다는 도구처럼 보였다. > 하인은 장원주가 마음을 바꿨다면서 내가 원한다면 동이 튼 후 모자 핀을 가지고 떠나도 좋으니 하룻밤 동안 잘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. > 늦은 밤, 모자 핀을 쥔 채 깊은 잠에 빠진 나는 다시 꿈속 황혼이 내린 작은 마을로 돌아갔다. 하지만 그동안 나를 괴롭혔던 악몽과는 달리, 오늘 밤 마을은 조용하고 평화로웠다. 귓가에 들려오는 미치코가 가장 좋아하는 와카도 마침내 마지막 구절에 이르렀다. >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이미 새벽이었다. 손에 쥔 모자 핀을 보며 빼앗긴 것들을 떠올린 나는 결심했다. > 아침 식사 때 하인에게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다. 나는 장원주의 게임에 참여해서라도 그가 약속했던 '이야기'의 결말을 알아낼 것이다. }}} 2023년 판 {{{#!folding [펼치기 • 접기] > 미치코 여사님 > 안녕하세요 > 얼마 전, 저희 부대에 당신의 남편인 퇴역 부사관 마이어스 도널드의 소포가 도착하였습니다. 소포를 보낸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없어 반송할 수도 없었습니다. > 도널드 부사관이 3개월 전에 저희 부대와 연락했을 때 사용했던 주소로 보내보았지만 번번히 되돌아왔습니다. > 소포를 살펴보던 중, 그 안에 귀중품이 들어있었기에 만일을 대비해 도널드 부사관의 정보에 남겨진 유가족 주소로 보내드립니다. > 또한, 3개월 전 도널드 부사관으로부터 재직 군인 정보 전용 신청을 받았습니다. 당시 업무가 바빠 심사 절차가 지연되어 통과 후 문서를 제때 발송하지 못하였으나, 이번 문서와 함께 동봉하여 보내드리니 전달 부탁드립니다. > 가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. > 퇴역 군인 사무부 > > (소포 안에는 정교한 새 모자핀과 노란빛이 도는 사진 한 장, 문서 한 페이지가 들어 있다. > 날카로운 모자핀을 자세히 살펴보면 보석이 세공된 이음매에 복원한 흔적이 미세하게 보인다. > 사진 속에는 기모노 차림의 아담한 여성과 군복 차림의 키 큰 남성이 우산을 쓰고 돌다리를 걷는 모습이 찍혀 있다. 기모노 차림의 여성은 카메라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고 있으며, 사진 뒤에는 [도월교, 봄]이라 적혀 있다. > 소포와 함께 동봉된 문서는 마타 베함필 부사관의 정보로, 문서가 발송된 지 반년 전부터 실종된 상태이다.) }}}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